오니네 :: 오니네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남자친구와 낚시를 조금씩 한다고 했던거 기억 하시나요? 항상 가까운 기장이나 아니면 낚시를 할 수 있는 캠핑장으로 가서 방파제에서 원투대로 낚시를 했었거든요 주변에서 지인들중에 낚시 하시는 분들은 다 찌낚시를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찌낚시는 채비 할게 많고 초보들이 하기엔 복잡 할 수 있다고 해서 처음엔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원투대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찌낚시에 관심이 살짝 생기면서 낚시용품을 구경하러 갔어요

제 원투대에요 그냥 처음에 낚시용품점 가서 제일 저렴한걸로 달라고 해서 산거였는데 이걸로도 물고기가 나름 잘 잡히더라구요
이번에 낚시용품점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피싱마트21 신항만점이에요(부산광역시 강서구 미음산단로8전길6) 퇴근 하고 간 곳이여서 24시간 되는 곳으로 갔어요 지인추천도 있었구요!!

찌낚시를 하기 위한 밑밥통도 사구요 밑밥을 던질 주걱도 샀어요

찌낚시는 완전 초보라서 지인한테 물어보고 뭘 사야하는지 리스트를 다 적어왔는데도 직접 가서 보니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남자들이 올리브영 가면 이런 기분 일까요?ㅋㅋ

종류도 낚시회사 브랜드도 엄청 많아서 놀랬어요
저희가 우왕좌왕 하고 있으니까 사장님께서 초보티가 나셨는지 도움을 주시려고 오시더라구요
이것저것 설명도 다 해주시고 필요한 것들도 알려주시더라구요 혹시나 우리가 모른다고 비싼걸 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장님이 초보분들은 비싼거 전혀 필요 없다고 저렴한거부터 시작하라고 하시면서 설명해주시길래 믿음이 생겼어요 그리고 어차피 낚시에 제대로 빠지게 되면 장비를 바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중간한 가격대로 사서 장비를 바꿀바에야 그냥 저렴한걸로 어느정도 익힌 후 장비 욕심이 생길때 그때 가격대보고 바꾸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나중에 남자들이 150,000원주고 장비 샀다고 하면 뒤에 공하나 빼고 말한걸로 알아라며ㅋㅋ 너무 유쾌하셔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장비 구경을 했어요
여기서는 밑밥도 해주시고 엄청 다양한 낚시용품들을 취급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평일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생각보다 오셔서 놀랬어요 찌낚시 할 채비들 다 구입하고 나니 생각보다 높은금액이... 근데 낚시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적은 금액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제 열심히 주말마다 낚시하러 다녀야해요 찌낚시 해서 손맛을 봐야겠어요 솔직히 전 봐도 어떻게 채비하는지 잘몰라서 남자친구가 다 해주긴 하지만 여자분들도 낚시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낚시에도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요즘 유튜브 잘되어 있으니 영상보고 열심히 배우라고 하셨어요잘 배울 수 있겠죠? 이제 낚시하는 것도 많이 보여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요즘 남자친구와 낚시를 하다보니(절대 전문적이지 않아요) 자연스럽게 낚시가 가능한 캠핑장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거제도로 자주가게 되었어요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벌써 제가 2번이나 다녀온 곳이에요
부산에서 거제도를 거려면 거가대교를 타고 가야해요

이렇게 멋진뷰를 지나서 거가대교에서 4~50분 가량 더 들어와야 해요

쌍근마을 안에 있는 쌍근항오토캠핑장이에요

바다 앞 사이트는 자리가 다 차서 예약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바다가 조금조금씩 잘 보이더라구요 저번에 갔을 때보다 바다가 더 잠잠하고 고요한 느낌이였어요

이렇게 열심히 집을 짓고 나면 배가 엄청 고프거든요 그래서 빨리 먹어줘야해요

간단하게 LA갈비와 갈비탕을 준비했어요

이렇게 준비하면 야옹이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쌍근항오토캠핑장엔 길고양이들이 엄청 많아요 5마리씩 무리 지어다녀요 먹이를 주고 싶어도 고양이들은 사람이 먹는걸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동물들이 그렇지만요...미안해 야옹이들아

저녁에 쌍근항오토캠핑장 바로 앞에 있는 방파제로 갔어요 원투대 덜렁덜렁 들고 가서 맥주 한 잔 하면서 기다리니 장어가 잡히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어요

저녁엔 당연히 고기 파티죠!! 저희는 캠핑장 다닐 때마다 푸드장이라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고기를 구입해요
고기 가격도 괜찮고 여러가지 고기를 골라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또 고기 외에도 국이나 다른 소스류도 구입 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고기는 푸드장에 마실거와 과자는 마트에서 구입한답니다
완전 편하고 좋아요 고기도 맛있고 짱짱
2박 3일동안 캠핑와서 먹고 쉬고 낚시하고 먹고 쉬고 캠핑오면 당연히 힐링해야죠

사장님이 주신 멍게에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멍게 손질해서 먹는데 너무 싱싱하고 맛있더라구요 캠핑장 사장님이 멍게 양식도 같이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사장님 통해서 멍게 구입 할 수 있으면 구입할게요

사이트에서 쭈욱 걸어가다보면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나와요 깔끔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엔 휴지가 없으니까 들고 가셔야해요
아 그리고 쓰레기 봉투도 따로 캠핑장에서 구입 할 수 없으니 거제도 마트에서 물건 사실 때 종량제 종투도 구입하셔서 오셔야해요
쌍근항오토캠핑장에 좋은점은요 바다가 앞에 있어서 저절로 힐링이 되고 근처 조그만한 공원이 있어서 걷기도 좋아요 공원을 지나면 바로 방파제가 있으니까 낚시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입질이 좀 있더라구요 이틀째에도 낚시를 했는데 그땐 감성돔도 잡았어요!!
그리고 캠핑장이랑 그 외 시설들이 깔끔하고 입,퇴실 시간이 자유로워서 좋았어요 캠핑장 퇴실할 때 너무 아쉽잖아요 하지만 쌍근항오토캠핑장은 저희 다음에 예약자가 없으면 편히 자유롭게 있다가 가시라며 이해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좋지않았던 점은 크게 없었지만 이용자에 따라서 길고양이가 많은거와 거가대교 나와서 좀 더 들어가야하는 거리정도가 조금 불편하다 생각 하 실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저에게는 그런 점들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아니였어요
또 가고 싶네요 조만간 다시 방문 할게요

안녕하세요
저희 하루에 한 잔 이상씩 커피를 꼬박꼬박 마시잖아요 처음엔 맛으로 마시지만 또 괜히 거리 걸으면서 커피 들고 다니면 커리어우먼 같고 막 그런 상상도 한번씩은 해보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일하기 위해.. 돈벌기 위해 마시는거일뿐..커피 없으면 하루를 견딜 수 없고.. 카페에서 커피를 계속 사 마시기엔 비용도 부담되고 그렇다고 마트에 파는 커피 마시기엔 맛이 내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커피 맛에 대해서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산미가
돌거나 고소한 견과류 맛이 나거나 정도는 알 수 있더라구요 그러다 생각한 핸드드립!! 제가 자주 보는 유튜버분 중에서 핸드드립을 매일 드시는걸 보고 저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싶어서 제품을 알아봤어요 제대로 된 걸 사려니 비용도 비싸지고 또 제가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니다 보니 최대한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로 찾게 되었어요 그 중 커피그라인더를 수동으로 샀었는데 저 혼자 마시는 양은 어떻게 해서든 할 수 있었지만 2잔 분량은 완전 팔운동이더라구요? 안되겠다싶어 이번에 전동그라인더로 하나 더 구매를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뜯어버리기

포장 상자엔 간단하게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법도 설명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쿠팡 로켓배송으로 15,000원 안되는 금액으로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전동커피그라인더와 설명서가 끝이에요

안에는 물로 씻을 수 없다고 하여서 키친타올로 닦아준 후 저희집에 있던 오래된 원두를 살짝 넣어서 갈아준 후 가루는 버려주었어요 수동 그라인더도 원두를 한 번 넣고 갈아서 버려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동커피그라인더도 똑같이 해주었어요

이렇게 버튼을 눌려주면 쉽게 갈린답니다
소음은 없는편은 아니구요 원두를 고르게 갈려고 하면 버튼만 누르는게 아니고 기계도 조금씩 흔들어줘야해요 저같은 경우는 버튼만 누르면 원두가 고르게 안갈리더라구요 그리고 설명서에 핸드드립은 5초정도 에스프레소용은 8~10초정도인데 5초로 하시면 원두 거의 안갈려요.. 10초정도 흔들면서 갈아주셔야 합니다

이 기계에 또다른 단점 원두를 다 갈고 뚜껑을 열면 이렇게 주변에 가루가 떨어져요.. 뚜껑에도 원두가 끼고 제품 안에도 원두가루가.. 그래서 청소용 붓이 꼭 필요해요!! 전 아직 사진 못했지만 만약 제품 사실때 청소용 붓도 같이 사주셔야 좋을거 같아용 뚜껑은 물청소가 가능하니 물로 닦아주시고 제품은 키친타올로 살살 닦아준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니 안좋은거 아니야? 싶으시겠지만 저처럼 맛있는 커피를 좀 더 저렴하게 드시기 위해서 시작하는 제품으로는 가격대비 완전 만족해요 크기도 엄청 크지 않아서 캠핑 갈 때도 원두랑 기계 들고 가서 갈아 마시고든요 그래서 크기면, 가격면에서 완전 만족중이고 집, 회사, 캠핑에서 내가 좋아하는 원두로 맛있게 커피을 마시고 있는거에 완전 대만족 중이에요!! 솔직히 핸드드립커피 마시면 마트에 파는 커피는 안찾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핸드드립 부담스러워 하지 마시고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엔 예전에 다녀온 가성비갑 중국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저희는(남자친구와 저) 중국집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술 안주로도 짜장면이랑 먹고 해장할 때도 짜장면, 짬뽕이랑 먹을 정도라서 이시국 전에는 중국집을 자주 다녔어요 근데 사실 막 어마무시한 맛집은 찾지못하고 요즘은 중국집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이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은 점점 비싸지고... 라떼는 말이야 짜장면이 3,000원 대였어!! 요즘은 한그릇에 기본 5,000원돈 하잖아요 거기다 탕수육 까지 시키면 가격이 어마하겠죠.. 근데 제가 가성비 완전 갑 중국집을 찾았어요!! 지나가면서 보긴 했지만 가격은 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가격보고 너무 매력적이라 들어가보게 되었어요

부산양정 짬뽕전문 차이짬뽕입니다 짜장면 가격 보이시나요? 무려 2,900원이라구요!! 요즘 같은 시대에 2,900원 짜장면 보기 힘들잖아요!! 가격보고 망설임없이 들어갔어요

차이짬뽕에서 파는 메뉴들이에요 짜장면이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포장은 안된다고 하네요 짜장면 외에 메뉴들 가격들은 다른 중국집과 비슷한 가격대였어요
저흰 짜장면1, 짬뽕1, 탕수육 소 이렇게 시켰습니다

맛있겠죠? 짜장면은 양이 보통보다는 조금 적은 양처럼 보이더라구요 과연 맛이 어떨지 먹어봤는데 저는 가격대비 만족이였어요!! 짬뽕도 맛있더라구요

탕수육 소자도 나왔어요!! 약간 꿔바로우처럼 통으로 나와서 셀프바에서 가위랑 집게 들고와 한입크기고 잘라 먹었어요!! 처음엔 양이 적은가 생각 했는데 잘라놓고 먹으니 양이 많더라구요

짜장면 일부러 조금 남겨놓고 공기밥 하나도 시켰어요 이게 바로 짜장밥이죠!! 저는 짜장밥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하면 짜장면도 먹고 짜장밥도 먹을 수 있는 1석 2조에요 남자친구도 반공기로 짬뽕밥을 먹었어요 이렇게 알뜰하게 먹었답니다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거 같더라구요 짜장면 같은 경우는 가격이 저렴해서 맛이 별로 아닐까 생각 했지만 전 가격대비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엔 술안주로 먹어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캠핑갔다오고 난 후 남아서 집으로 들고 온 떡볶이가 냉장고에 있는거에요!! 먹는건 남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배고플 때 장을 봤는지 너무 많이 사서.. 또 이러면서 살림에 보탬이 되기도 하는거죠..
집에서 떡볶이는 먹고 싶은데 배달 떡볶이는 양이 많고 가격도 사악하고.. 경주 미정당 이라는 곳이 얼마나 유명한지는 사실 잘 몰라요.. 경주에 살지 않다보니 하지만 1963년 경일제면소로 시작했다는 문구가 뭔가 신뢰가 가네요 엄청 오래 된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경주 미정당에서 체험 프로그램도 하실 수 있으니 궁금 하신 분들은 인터넷에 검색 하시면 바로 찾을 수 있으실거 같아요 경주 미정당 떡볶이는 이렇게 긴 떡으로 된것도 있지만 국물 떡볶이로 나온것도 있더라구요!!

왠만하면 조리법대로 하려고 해요 왜냐면 저는 물양을 잘 못맞추거든요..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있더라구요 저는 따로 야채 추가 안하고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동결건조 중파로만 했어요

아주 간단하게 물컵으로 대충 물 200cc 떡, 동결건조 파, 양념을 다 부어서 끓여주세요

삶은 달걀을 넣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계란 깨트려 넣었어요 계란을 풀지 않으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으니까 계란은 절대 건드리지 않았어요

또 한 쪽 편엔 피자치즈를 듬뿍 뿌려서 뚜껑 닫고 피자치즈가 녹을때까지 또 계란이 다 익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완성된 떡볶이입니다!! 이거 시판에 파는 떡볶이 중에 저는 제일 맛있었어요 살짝 단 맛이 있기 때문에 초딩입맛인 저는 완전 취향저격이더라구요 그리고 사리가 없는데도 떡으로 면치기가 가능하더라구요ㅋㅋ 얼마나 호로록호로록 하면서 면치기를 했는지!! 그리고 삶은계란 대신에 계란 깨트려 넣어줬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노른자만 빼서 으깬 후 떡볶이 양념이랑 떡이랑 잘 섞어서 한입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여기다가 모짜렐라 치즈까지 더해지면 진짜 짱이에요!! 그리고 남은 양념에 라면사리까지 먹으니 배가 엄청 부르더라구요!! 3명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양이였어요
다음에 마트 가면 몇 개 더 사놔야겠어요 떡볶이 먹고 싶을 때 마다 간편하게 만들어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캠핑을 다니시다 보면 다들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장소를 고르게 되잖아요 앞에 보이는 뷰라던지, 집에서와의 거리라던지, 주변편의시설, 청결도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거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1박 2일일 경우엔 가까운 거리를 우선적으로 보고 그 다음엔 청결도를 보는거 같아요 그리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2박 3일엔 주변 뷰와 청결도를 봐요 청결도는 어디서든 절대 빠지지 않네요 예전엔 덜 위생적인 곳들이 많았지만 캠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다보니 새로 지어지거나 리모델링 하고나 캠장님의 부지런함으로 깨끗한 캠핑장이 점점 늘고 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물론 캠핑장을 사용하는 캠퍼분들도 깨끗하게 사용하시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다녀온지는 좀 된 곳인데 포스팅 해야지 생각 하다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여긴 정말 이시국만 아니면 강추 또 강추 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뷰와 청결을 한꺼번에 잡은 곳이라서 정말 전 또 갈거에요 꼭!!
여긴 통영 욕지도에 위치한 곳이여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해요 그래서 배시간도 잘 확인 해보고 가셔야 하고 저희 같은 경우엔 인터넷으로 예약 하였답니다
2박 3일을 하고 싶었지만 휴가를 내지 못해서 금요일 퇴근 후 통영으로 바로 출발 해서 차에서 하루 차박 하고 토요일 아침 일찍 캠핑장으로 들어갔어요(캠핑장 사장님께 미리 말씀드렸어요)

열심히 거가대교를 타고 달린 후 선착장에 차 세워놓고 마트에서 간단하게 산 초밥과 꼬막 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했어요

새벽 일찍 일어나서 배를 타고 욕지도로 가는 길 아름다운 일출까지 덤으로 보고 기분이 엄청 좋더라구요
저희는 캠핑장비들 때문에 차량까지 탑승 했는데 배 흔들림 때문에 욕지도 도착까지 차안에 있었어요 그럼 울렁거림이 덜 한 거 같더라구요

도착 후 열심히 텐트 치고 밥까지 했어요 바다뷰는 자리가 다 차서 맞음편 사이트로 했는데 여기 바다뷰 사이트 진짜 이쁘더라구요!! 다음엔 꼭 바다뷰 사이트 성공해서 다시 와보려구요

욕지도 대풍바위캠핑장에 또 다른 좋은 점 바로 앞에 바가가 있어서 낚시도 할 수 있어요!! 저흰 이땐 낚시 장비가 없어서 미니테이블 펼쳐놓고 아침밥 먹고 왔네요 너무 이쁘죠? 바다와 김치찌개의 조합이란

저녁엔 역시 삼겹살에 소주죠!!
두툼한 삼겹살 구워서 한입 하면 진짜 한 주 스트레스는 다 달라가는거 같아요 버섯은 절대 자르고 익히면 안되는거 아시죠? 다 익힌 후 자르셔야해요!!

여기 화장실도 엄청 깨끗해요!! 사장님이 항상 상주 하셔서 계속 치워주시더라구요!! 화장실에 휴지통이 가득 차 있는걸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여기 완전 합격!! 짐 정리 다하고 배 시간 되기전에 욕지도 한 바퀴 돌았는데 부산과는 또다른 바다의 매력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탁 트이고 공기도 좋고 마음 같아선 하루 더 있고 싶었는데... 출근이... 이럴 땐 돈많은 백수이고 싶네요
여러분들 여기 진짜 좋아요 여태 다녀본 캠핑장 중에 TOP3에 들어간답니다!! 여기 다시 바다뷰로 가볼거에요!!

안녕하세요
분식하면 남녀노소 다 좋아하시잖아요 입맛 없을 때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떡볶이, 김밥, 라면!! 어디서든 사서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쉽게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인 거 같아요 거기다 맛까지 보장되니 고민 할 필요도 없는거죠 때마침 이번 편스토랑 주제가 분식이더라구요!! 본방사수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하진 못하고 짤과 기사로 알게된 편스토랑 분식편 우승자 이경규님(앵그리크림쫄면) 제가 또 크림파스타도 좋아하고 쫄면도 무지 좋아하는데 그 두개를 합쳐놓은거라니.. 망설일 이유 없잖아요 다음날 바로 CU로 향했어요
설마 품절일까 싶어서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딱 하나가 남아있더라구요

원래 기장에서 당일차박하면서 먹으려고 샀는데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해야 해서 먹지 못하고 집에 들고와서 먹었어요
호통개그 전문가이신 이경규님 사진을 캐릭터화 해서 붙여놓으니 귀엽더라구요

옆에는 앵그리 크림쫄면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 있더라구요

1. 쫄면과 매콤크림소스 순으로 넣은 후, 용기를 흔들어 골고루 펴줍니다(쫄면을 뜯기 전 포장째 손으로 비벼서 붙어있는 쫄면 가닥을 잘 떼어주세요)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2. 종이케이스를 용기에 다시 끼워 전자레인지에 조리 합니다
3. 조리된 크림쫄면에 레드페퍼치즈파우더를 뿌려 골고루 섞어주세요(조리 후 앵그리소스도 원하시면 넣어주세요) 옆엔 앵그리크림쫄면 맛있게 먹는법이 적혀져있었어요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쫄면이 붙어 있어서 손으로 조물조물 떼어줬어요

도전앵그리소스 보이시나요? 보기만해도 엄청 독하게 매워보이죠? 이렇게 소스 양에 따라 단계별로 매운맛을 표시해놓았더라구요 아주 센스있어요!!

맵찔이는 소스를 조용히 내려놓습니다.
네.. 저 조용히 내려놓았어요ㅋㅋ

약간 콩비지찌개같은 색깔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냄새가 맛있게 느껴지지않아서 순간 뭐지 했지만 맛 보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전자레인지로 3분 돌려 주었습니다

완성 후 레드페퍼치즈 파우더를 뿌려서 다시 섞어주었어요 여전히 콩비지찌개 같죠? 오리지널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저는 도전 앵그리 소스를 추가하지 않고 먼저 먹어봤는데요 음.. 맴찔이는 정말 이 소스를 내려놓아야 할 거 같았어요!! 오리지널도 이미 매콤하더라구요 쫄면 자체는 매운크림소스와 잘 어울리는 거 같았으나 제가 전자레인지를 잘못 돌린건지 조금 쓴맛이 나더라구요.. 아니면 제 입에 문제 일까요? 쓴맛은 어디에서 났던거 일까요.. 쓴맛만 좀 더 잡아주면 괜찮을거 같은데..
시중에 매콤한 크림 파스타와는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제가 조금 많이 기대를 했나봐요.. 기대 없이 맛 한 번볼만한 제품인거 같아요
아니면 여기에 치즈를 조금 추가 해서 먹으면 더 맛있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엔 치즈랑 우유를 좀 더 추가해서 전자레인지에 데펴 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날씨가 더 봄같은 주말이네요
요즘같은 날씨엔 더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조금은 참아야 하고, 또 나간다 하더라도 사람이 덜 한 곳이나 차안에서 거의 있게 되는거 같아요
부산에 살다보니 자연스레 바다도 많이 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 요즘은 낚시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물론 낚시 전문가이고,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낚시대 던져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물고기 잡히면 기뻐하고 배고프면 라면 끓여먹는 데이트가 좋은거 같아요 낚시 전문가님들이 보시면 비웃으시겠지만요..
그러다보니 캠핑장도 낚시가 같이 되는곳을 찾게 되고 데이트 장소도 낚시하면서 차박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다녀온 기장 임랑 방파제는 낚시도 할 수 있고 바로 뒤에 주차도 할 수 있어서 차안에서 먹고 놀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놀러 갈 때 빠질 수 없는 햄버거에요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햄버거 먹는거 같아요
이렇게 간단하게 먹기엔 햄버거 만한게 없다라구요
차에 뒷자리 접어서 매트 깔고 햄버거 펼쳐 놓고 먹으면 완전 꿀맛이에요

햄버거 먹으면서 앞을 바라보면 보이는 뷰에요
비싼 레스토랑 따위 전혀 필요 없어요
바람이 좀 불다보니 파도가 쎄더라구요

임랑방파제에서는 엄청 유명한 웨이브온 카페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신기 했던건 임랑해수욕장에서도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모래사장 위에서 던지면 물고기가 잡힐까요? 궁금해서 다음에 바람이 덜 불 때 한번 던져보려구요

낚시나 차박에 관심이 없을땐 그저 드라이브 하거나 바다 잠깐보고 가는 정도였는데 관심이 생기고 나선 자연스레 낚시 하시는 분들 차박 하시는 분들한테 눈길이 더 많이 가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몰랐는데 임랑해수욕장 모레사장에 텐트를 꽤 많이 쳐놓으셨더라구요 아이들이랑 같이 나오셔서 모래놀이도 많이 하시구요 빨리 좀 더 자유로운 외출이 가능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바깥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낚시에 빠질 수 없는 라면!! 맛있게 라면 끓였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저번에 먹은 라면사진 대신 넣어요..
밤 되니까 날이 쌀쌀해지더니 라면국물 맛이 더 진국인거에요!! 파도소리 들으면서 따뜻한 국물 후후 불어가면서 먹으니까 이건 뭐... 2명이서 라면 3개를 먹어치웠어요ㅋㅋ 아 물론 쓰레기는 다 들고 갔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보니까 길바닥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더라구요.. 길거리에 쓰레기 통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우리 사용한 쓰레기는 각자 들고가시로 해요 저희 차에 슈퍼나 편의점에서 받은 비닐봉지는 버리지 않고 들고 있다가 저희 사용하고 버릴 쓰레기가 나올때는 보관하고 있는 비닐봉지에 버리려고 하고 있어요!! 물론 비닐봉지도 줄여야하지만요 조금만 지켜주면 좀 더 깨끗한 바다가 되지 않을까싶어요
그럼 불금 마무리 잘하시구요 우리 모두 건강과 위생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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