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네 :: 오니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캠핑장을 다녀왔어요

요즘 캠핑가기 정말 좋은 날씨죠?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는 그런 선선한 날씨

이런 날씨에 캠핑의자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 한캔이면 정말 이렇게 행복이구나 싶어요

평일캠으로 간 거라서 멀리는 가지 못하고 부산근교 경상도권에서 찾고 있었는데요

예약하기 힘든 김해 신어산자연숲캠핑장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예약했답니다

부산시청 기준으로 김해신어산자연숲캠핑장까지 5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김해 신어산자연숲캠핑장

캠핑장 입구에서 위치와 주의사항들을 알려줍니다

신어산자연숲캠핑장은 산속에 위치해 있어서 사이트 바로 옆 주차가 불가능하고 주차장이 별도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짐을 옮길때는 캠핑장 전용카트를 이용해서 옮기게 된답니다

신어산자연숲캠핑장

처음엔 차를 끌고 관리 사무실까지 가서 체크인을 완료하고 짐을 카트에 실은 후 나중에 반납하면서 차를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단계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산 속에 있는 캠핑장이라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경사가 다 있어요 과연 이 카트가 우리의 짐을 실고 저 경사를 버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반 기대반으로 갔는데... 기대 이상이더라구요!! 아주 믿음직스러웠어요

저희는 화장실과 가까운 들8번사이트에 예약을 했구요 짐이 어느정도 있으시다면 차 트렁크에서 테트리스 하듯이 카트에서도 테트리스가 조금은 필요해요 안그러면 두번 다녀와야한다는.. 

저희는 짐 다 옮기고 차에 짐 놔두고 온게 있어서 다시 내려갔다가 짐 들고 다시 걸어서 올라왔더니 하체운동이 되더라구요

경상도 캠핑장

이렇게 사이트별로 전기 꽂는 곳과 전등을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있어요

들8번 사이트에서 앞을 보니 진짜 산 속에서 백팩킹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나무도 많아서 그늘도 있고 산이라서 그런지 온도도 좀 더 낮은거 같았어요 여름에 오기 좋은 캠핑장 인 거 같아서 이번 여름에 다시 또 와보려구요

곰표막걸리

아침 9시 땡하자마자 곰표 막걸리 구입 성공해서 캠핑장에 들고 와서 마셨는데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탄산은 많이 없지만 막걸리 잘 못마시는데도 저는 입맛에 맞았어요

막걸리 통만으로도 뭔가 소품 같은 느낌이에요

김해 캠핑장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야구 시즌 !! 야구 보면서 술 한 잔 하기 딱 좋은데

롯데 야구 보면 정말 술이 술술 들어간다구요

부산근교 캠핑장

자연스럽게 2차로 삼겹살과 김치볶음 그리고 마무리는 항상 볶음밥이에요

캠핑가면 빠지지 않는 메뉴가 삼겹살인거 같아요

이렇게 아쉬운 1박2일이 지나갑니다

김해신어산자연숲캠핑장

화장실 엄청 가깝죠? 밤 되면 화장실 가는 사람들 소리가 나지만 저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고, 화장실, 개수대는 몇군데씩 나눠서 위치해 있어서 센스있는 캠핑장이라고 느꼈답니다

사이트는 산동, 들동, 꽃동 이렇게 3개로 이루어져 있구요 글램핑장도 있더라구요!!

산동이 대체적으로 낮았고 들동이 제일 높은곳에 위치해 있어요 

사이트 면적은 5*6 또는 5*7로 이루어져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캠핑장 구경하면서 보니 신어산자연숲캠핑장은 대부분 작은 텐트에 타프로 간단하게 오시더라구요

 

들1, 들2, 들14, 꽃13, 꽃 14(글램핑) : 평일 60,000원 주말, 공휴일 70,000원 /

                                 성수기 평일(7월20일~8월20일) 70,000원 성수기 주말, 공휴일(7월20일~8월20일) 80,000원

그 외 모든 야영장                      :  평일 30,000원 주말,공휴일 40,000원 /

                                 성수기 평일(7월20일~8월20일) 40,000원 성수기 주말, 공휴일(7월20일~8월20일) 50,000원

 

이용시간 당일 14시 ~ 익일 11시까지 

 

저는 평일캠이라서 입퇴실 할 때 카트를 기다리지 않고 사용했지만 주말에는 카트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들이 많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카트로 짐을 옮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조금은 있었지만 저는 마음에 들어서 김해 신어산자연숲 캠핑장은 또 예약해서 오려구요

안녕하세요

 

요즘 2030 세대들의 주식, 코인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만도한게 은행예금 이자율은 점점 낮아지고 월급만으로는 생활 하기 힘듬이 느껴지면서 또 다른 투자에 관심이 쏠리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저도 주식을 아주 소액으로 하고 있어요 아직 주린이라서 큰금액으로는 절대 하지 못하겠고 소액으로 조금씩 흐름을 보고 있답니다. 

수익률은 좋진 않아요 물론 마이너스도 있구요 하지만 우량주 위주로 매수하였기에 마이너스가 크진 않더라구요

 

주식을 하다보면 하루종일 주식창을 보고 있을 수 없으니 내가 원하는 가격이 왔을때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예전엔 마이너스였던 종목인데 항상 본전되면 매도해야지 하며 생각 하고 있다가 오후 3시쯤 보니 이미 수익권까지 주가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마이너스가 되었더라구요... 그 경험을 하고 나서는 시세 알림을 설정 해놔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바쁘다바뻐 현대사회에서 내가 원하는 금액이 왔을때 알림이 알아서 오는거라면 설정해서 나쁜이유는 없을거 같아요

2가지 방법이 있으니 잘 따라 해보세요 방법도 아주 쉬워요

 

우선 첫번째 방법입니다. 

 1. 나무 어플을 켜고 로그인 하신 후에 아래 사진 순서대로 전체메뉴 -> 안내/문의/등록/설정 -> 알림서비스 -> 시세알      림등록 순서로 들어가주세요

주식시세알림

2. 그럼 바로 이 Smart알림(push) 설정이 나오는데 동의 체크하시고 확인 버튼을 눌려주세요

나무

 3. 시세알림을 받아보고 싶은 종목을 검색하게 되면 오른쪽 사진처럼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설정 할 수 있어요

    설정 후 적용을 누르면 완료 입니다.

주린이

두번째 방법 입니다

 1. 나무어플에서 주식현재가를 누르고 시세알림을 받고자 하는 종목을 검색해 주세요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점3개를 누르고 시세알림등록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주린이 나무

두번째 방법이 더 간단하죠?

이미 알고계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혹은 관심있는 종목들 시세알림등록해서 원하는 가격에 매수, 매도 해보세요

우리 모두 성투합시다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엔 꼭 꽃놀이를 갈 수 있을거란 기대와는 달리 2021년도에도 차안에서 벚꽃구경을 하면서 봄을 느끼고 있네요

처음엔 캠핑이 제일 안전하단 생각에 캠핑을 평소보다 더 자주 다녔던거 같은데 올핸 캠핑도 자주 가지 못하고 있어요

 

부산에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또 타지분들은 부산오면 꼭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하실 웨이브온 유명한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그 유명한 웨이브온카페에서 판매하는 웨이브온드립백 4종 기프트 박스를 공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http://shop.brick-c.com/share/1TqVjGjj

 

rni_camping님의 [단독특가] 웨이브온 드립백 4종 기프트박스 상품

MD’s comments -

shop.brick-c.com

캠핑 갈 때면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면서 커피 한잔 하는 시간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커피원두도 사야하고 핸드드립세트도 사야하고 또 마시고 나면 드립퍼들은 설거지 해야하잖아요

하지만 웨이브온드립백 하나면 이런 작은 수고로움들은 줄일 수 있더라구요!!

바다가 보이는 웨이브온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것도 정말 좋겠지만 요즘 같은 시국엔 집에서, 캠핑장에서 어디서든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웨이브온드립백이 제일인거 같아요

 

웨이브온드립백

원두는 4가지 종류로 에티오피아, 블랜드(브라질50%, 에티오피아25%, 과테말라25%), 브라질, 디카페인 이렇게 종류별로 골라 마실 수 있도록 준비했구요 패키지가 이뻐서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아요(종이가방도 동봉되어있습니다)

 

웨이브온커피

전체 포장된 박스도 이쁘고, 각각 봤을때도 이쁘고, 맛도 이쁘고, 가격도 착해요

즉 요리봐도 조리봐도 이쁘단거죠

 

웨이브온카페

구성품은 위에 사진과 같이 4가지 종류에 각 7ea개씩 들어있구요 제일 중요한 가격은 35,000원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공구를 진행 중입니다. 공구기간은 4월 16일 18시까지이니 마감전까지 천천히 고민하시고 구입해주세요

 

구입방법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구입 가능 하시니 구경 한 번 해보세요

http://http://shop.brick-c.com/share/1TqVjGjj

 

안녕하세요

저는 밀가루를 엄청 좋아해요 밀가루 즉 탄수화물은 다 좋아하죠..밀가루 탄수화물 음식 중에서 빵, 튀김, 면요리 들을 제일 좋아하는데요(결국 다좋아한다는소리) 면요리 중에서 라면보다 더 좋아하는건 바로 파스타에요!!

파스타는 토마토, 크림, 오일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는 크림파스타를 제일 좋아해요 특히나 술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크림파스타 먹는걸 좋아한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서는 왠만하면 파스타 면을 항상 구입해 놓는데 주말에 코스트코를 가니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면을 대량으로 팔더라구요

8봉지에 만원대였어요!! 바로 망설임 없이 쇼핑카트에 담고 그날 집 도착하자마자 집에서 파스타를 해 먹었습니다

소스를 사놓을까하다가 너무 자주 해먹어서 소스도 대량으로 사야겠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보자 해서 아주 간단한 토마토케찹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해요 파스타면, 토마토케찹, 굴소스, 마늘, 소금살짝, 버터(없어도됨) 입니다.


1. 후라이팬에 물을 붓고 파스타면과 소금 살짝(굴소스가 들어가서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 넣은 후 8분동안 면을 익혀 주세요

(저는 생략하였지만 마늘을 넣을 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물을 부어준 후 파스타면을 익혀 줍니다)




3. 8분 익힌 파스타 면에 물을  따로 버리지 않고 버터 1/2큰술, 케찹 3큰술과 굴소스 1/2큰술 넣어주세요


3. 케찹에 신맛이 거의 날라가고 수분이 거의 날라갔을때 후추를 넣어주세요 갈려서 나온 후추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가 향이 엄청 진하고 좋더라구요



4. 후추까지 다 뿌려주고 적당히 섞으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맞추어서 모짜렐라 치즈나 소세지를 넣으셔도 되요



설거지거리도 거의 나오지 않은 원팬토마토파스타 완성입니다!!

토마토케찹을 넣어서 과연 무슨 맛일까 싶으시겠지만 케찹을 끓이면서 신맛은 날라가고 감칠맛만 남아서 파스타 소스 없을때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은 재료인거 같아요 저는 마늘은 생략 했지만 마늘을 추가하면 더더욱 맛있는 파스타의 맛이 되더라구요 약간 급식때 나오는 토마토파스타정도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똥손도 맛있게 완성 할 수 있는 손쉬운 자취생요리 원팬토마토케찹파스타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안녕하세요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LA갈비를 만들어보려고합니다.

이번 추석엔 친척들끼리 다 모이기 보단 각자의 집에서 명절은 보낸 경우들이 더 많을 거 같아요 작년과는 다른 추석의 모습이지만 집에서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던 명절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명절 선물로 LA갈비 들어오는 경우 많자나요

저는 매 명절마다 선물로 들어오는데요(아주기분좋게) 예전에 시판용 양념을 사서 구워 먹었었는데 이번엔 직접 만들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우선 재료로는 제일 중요한 LA갈비, 진간장, 후추, 설탕, 물엿, 간마늘, 간생강, 양파, 대파, 참기름, 물, 매실액(없어도 됨) 입니다.

 

 

 

 

1. 핏물을 빼주는 작업을 할건데요 LA갈비가 다 잠기도록 물을 부어서 30분~1시간 정도 핏물을 빼는 작업을 해줍니다

   물은 15분 단위로 갈아주었어요 그리고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핏물을 좀 더 빨리 뺄 수 있어요

 

 

2. 간장 종이컵1컵(200ML), 물 3컵,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2큰술, 설탕 1/2컵, 매실액 1큰술(없어도됌), 양파1개, 대파 1개, 후추 조금, 물엿 2큰술, 참기름 2큰술, 맛술이나 미림을 넣으면 잡내를 잡을 수 있어서 좋지만 저는 없어서 생략 했고, 양파는 고기 연육작용 및 잡내제거로 원래는 갈라서 넣는데 저는 간단히 하고 싶어서 다지듯 넣었습니다.

 

 

3. 핏물을 뺀 LA갈비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한 번 더 씻은 후 밀폐용기에 1층깔고 양념장 조금 붓고, 2층 깔아주고 양념장 부어주듯이 겹겹이 쌓아주세요

저는 밀폐용기가 없어서 일회용봉투에 넣어서 냉장보관 하였지만, 환경보호를 위해서 최대한 줄여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게요..

 

이상태로 저는 냉장보관에 하룻동안 양념에 재워 놓고  다음날 구워 구워 먹었어요

 

 

바닥에 작년 달력 깔아놓고 버너 꺼내서 가족들끼리 둘러앉아서 맛있게 구워먹었네요

아참 그리고 구울땐 양념때문에 탈 수 있으니까 물을 조금 부어서 약한불에 구워주세요

 

 

지금도 생각나는 맛 고기는 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걸까요

핏물빼는 시간, 고기 양념에 재는 시간까지 합하면 하루가 걸리는 요리이지만 명절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SNS에 난리난 강재준의 문방구 떡볶이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요즘 1호가 될 수 없어서 핫하신 강재준님!! 별스타그램을 보면 정말 아내분(이은형개그우먼님)하고 재미있게 결혼생활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강재준님은 원래 기유라는 문어숙회 전문 포차를 운영하시다가 지금은 상황상 잠시 운영을 안하시고 문방구 떡볶이를 만드셔서 인터넷 판매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상시판매는 아니고 약간 공구처럼 기한을 잡고 판매를 하시는데 이게 매번 품절되고 엄청 인기가 많아서 저도 한 번 노리고 있다가 이번에 구매를 성공했습니다



배송시작알림을 받고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다들 평이 좋아서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받자마자 바로 만들어먹어보았습니다.

패키지 안에 떡, 어묵, 떡볶이양념까지 다 들어있기 때문에 만들어 먹기 엄청 간편했구요 저는 다른 야채 넣지않고 양념만 넣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강재준의 문방구 떡볶이 레시피는

1. 넉넉한 냄비에 물450ml를 준비 해주세요.

2. 소스를 잘 풀어준 후, 떡과 어묵을 함께 넣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3. 보글보글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간 더 끓여주세요.

TIP. 취향에 따라 파, 계란, 소시지를 첨가해드세요. 라면과 함께 라볶이로 즐겨보세요.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볶음밥으로 즐겨보세요.




엄청 간단하죠 ? 이렇게 다 넣고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된다구요

4봉지를 기본으로 판매를 하고 있구요 한봉지당 2~3인분이라고 적혀있던데 저는 여자 2명이서 먹으니 배가 불러서 떡볶이를 조금 남긴 정도의 양이였어요

그래서 남은 떡볶이는 냉장보관했다가 다음날 라면 넣고 먹었드랬죠


아무것도 안하고 끓이기만 했는데도 이렇게 맛있게 잘되었죠?

저는 캠핑 가서도 간편하게 먹기 위해서 구입을 했는데 아직은 캠핑을 가지 못해서 집에서만 맛을 보니 저는 시중에 파는 떡볶이들 중에서 강재준 문방구 떡볶이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간도 적당하고 달기도 적당해서 좋았고, 저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기본으로만 만들어 먹었지만 소시지, 차돌, 치즈 이런 토핑을 얹어먹어도 조화롭게 잘 어울릴만한 양념이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도 넉넉하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목살을 대량 사오면서 냉동실이 아주 고기로 두둑해졌습니다

냉동실에 고기가 없으면 또 안먹게 되는데 가득 차 있으니 또 계속 먹어서 냉동실을 비워줘야 할 거 같더라구요

목살을 구워먹기만 하다가 다른 조리법 없나 싶어 생각해낸 돼지고기무덮밥!


사실 저는 편식이 있는 편이라서 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맛남의광장에서 나온 돼지고기무덮밥을 보는데 왜이리 맛있어보이는지..

마침 집에 무국하고 남은 자투리 무도 있기도 하고 간편해 보여서 바로 만들어봤어요


준비할 재료들은 간단해요


무, 목살, 물, 다진마늘, 고춧가루, 설탕, 진간장, 고추장, 소금

(실제 레시피에는 전분이 들어가서 걸쭉하게 요리하지만 저는 전분없이 만들었어요)




우선 무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나박썰기를 이용해서 무를 잘라주었습니다



양념장은 제 기준으론 고추장 반큰술, 고춧가루 한숟가락, 간장 4큰술, 설탕 한큰술, 후추살짝, 다진마늘 반큰술을 넣고 만들어 준 후 중간중간 간을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좀 더 넣어주었어요



멸치육수를 내지 않아도 충분히 감칠맛이 날 거 같았지만 그래도 멸치 조금 넣고 육수를 만들어준 후 거기에 무, 목살을 한꺼번에 다 넣었어요




그 후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넣고 물이 줄어들때까지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국물위에 뜬 거품들은 돼지고기에서 나온 불순물일 수 있어서 숟가락으로 걷어주었구요 원래는 전분물도 넣어서 걸쭉하게 하여서 만들어 먹는건데

저희집에 전분이 없어서 그냥 짜글이처럼 해서 완성 시켜 보았어요


갓 지은 흰쌀밥 위에 돼지고기무덮밥을 부어서 비벼 먹으니 무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목살은 밥이랑 비벼 먹을 수 있게 잘게 짤라주고 밥이랑 비벼 먹을때 무도 최대한 으깨서 먹었답니다

돼지고기무덮밥에 조미김 싸서 먹어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매콤함을 원하시면 땡초도 넣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반찬하기 귀찮거나 뭐 먹어야할지 모를때 간단하게 돼지고기랑 무 넣고 덮밥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완전 강추입니다


안녕하세요


7월중에 다녀온 바다뷰가 보이는 오토캠핑장을 소개해드릴려고해요

예전에는 캠핑을 다닐때 보이는 뷰 상관 없이 시설이 좀 더 깨끗한 곳으로 찾아보곤 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뷰도 중요시 여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검색 할 땐 경상도 바다뷰 캠핑장 위주로 검색을 했는데

계속 눈여겨 보고 있던 바다가 보이는 오토캠핑장을 운좋게 예약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바로 출동하게 되었어요

 

금요일 연차 쓰고 짐 바리바리 챙겨서 마산창원안녕오토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간판들

관리실에서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요



블로그보니 다들 찍으시길래 저도 찍어봤는데 너무 감성없이 찍었네요

사진찍긴 좋아하지만 재능은 없다는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왼쪽사진은 관리실 위에서 본 왼쪽 사이트이구요 오른쪽 사진은 저희가 예약되어 있던 오른쪽 사이트 입니다.

관리실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나눠지고 왼쪽 사이트가 예약이 먼저 차는거 같더라구요(인기가 많나봐요)

그리고 화장실과 개수대는 딱 중앙에 있어요

편의시설들은 다 깨끗하긴 했지만 여자화장실은 냄새가 조금 나더라구요



텐트 다 치고 나서 만들어 먹은 제육볶음!

완전 맛있는 제육볶음 만들어주고 싶어서 인터넷 여기저기 다 찾아봤는데 또 막상 만들어보니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이번캠핑에서 신의 한수였던 집에서 들고 온 양파,고추장아찌 진짜 고기에 완전 잘어울려서 대만족한 반찬이였어요




캠핑장 가서 먹은 것들이에요

항상 캠핑가면 요리를 뭘 해먹나 고민 하면서 식단표처럼 만들어놓고 가는데 좋아하는게 정해져 있다보니 메뉴들도 한정적이더라구요


텐트 다 친후 먹은 제육볶음 조금 남겨놓고 거기에 쭈꾸미 추가해서 먹다가 밥까지 볶아 먹고, 저녁엔 바지락술찜도 해 먹었어요

다음날 아침엔 김치볶음밥, 점심엔 만두 그리고 저녁은 항상 고기로 마무리를 해주었어요

그나저나 대파 구워먹으니까 엄청 맛있더라구요(사실 전 안먹고 남자친구만 먹었지만요)



이날은 계속 비오고 우중충하다가 마지막 날에 이렇게 날이 맑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이쁜하늘색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저희 사이트에 바로 앞에서 보였던 뷰에요

진짜 날씨만 좋았으면 엄청 더 예뻤을건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사이트 양 끝에서는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저희도 물들어올땐 사이트 앞에서 원투대 던졌다가 저 끝으로 가서도 낚시대 한 번 던지고 왔네요

고등어랑 보리멸인지 놀래미인지 잡히더라구요



7월중 다녀온 바다가 보이는 바다뷰 마산창원안녕오토캠핑장

캠핑장에 있는 동안 비가 내리고 날이 흐려서 덥지도 않고 나름 시원하게 잘 있다가 왔어요

편의시설들도 나름 깔끔했고 앞에 바다뷰도 엄청 이쁘더라구요 낚시도 할 수 있어서 뷰도 포기 할 수 없고 낚시도 포기 할 수 없고 캠핑도 놓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여기 괜찮을거 같아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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